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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공으로 길러진 첫 황새 방사 [과학기술동향 2005/09/25]
제목: 일본, 인공으로 길러진 첫 황새 방사 [과학기술동향 200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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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공으로 길러진 첫 황새 방사 [과학기술동향 2005/09/25]


일본, 인공으로 길러진 첫 황새 방사
[과학기술동향 2005/09/25]

정보출처 http://techtrend.kisti.re.kr

인공적으로 사육된 다섯 마리의 황새가 하늘로 날아올랐다. 이 멸종위기에 처한 황새들은 일본 한 공원의 50년간에 걸친 노력에 의해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황새 다섯 마리가 성공적으로 날아올랐습니다." 일본의 서부에 있는 효고현의 황새보호센터의 관계자가 말했다.

아키히토 천황의 둘째 아들인 아키시노와 부인인 키꼬는 황새가 들어있는 박스의 리본을 자르는 커팅식에 참여했다. 이 황새를 방사하는 행사에는 일본의 정관계와 교육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몸통은 흰색이고 날개가장자리 부분이 검은 황새가 날아오르자 행사를 지켜보고 있던 수백여 명의 사람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황새가 인공적으로 사육되어서 야생으로 돌아간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공원의 관계자가 말했다. 일본의 하늘에 황새가 날아오른 것은 30년 만에 있는 일이다. 1971년에 보호를 위해서 잡아두었던 황새가 곧 죽음에 따라 그 동안 일본 국내에서는 황새가 발견된 적이 없었다.

"새에게는 국경이 없습니다. 저는 동양의 황새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날아다니는 그날이 오기만을 희망합니다." 효고현의 관계자인 토시조 이도가 방사 후에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황새는 이천 마리 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다. 그중 대다수가 러시아와 중국에 서식하고 있다. 일본은 급격한 도시화의 진행과 환경오염으로 황새의 수가 급감하자 1956년에 황새를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효고현에 있는 토유카시는 1960년대부터 인공적으로 황새를 사육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첫 번째 성공은 1989년에 소비에트 연방으로부터 기증받은 한 쌍을 이용해서 이루어졌다.

토요일에 방사된 다섯 마리의 황새들은 암놈 세 마리에 수놈 두 마리로, 1998년과 2003년 사이에 태어난 것들이다. 그들이 야생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스로 먹이를 찾고 나는 훈련을 받았다.

다섯 마리의 황새는 80그램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장치를 달고 있다. 그 장치의 신호는 지구 상공 850킬로미터에 떠있는 미국 기상위성을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일본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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