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어떤 몹쓸 인간이 이랬을까...? | 직박구리 Ixos amaurotis (Brown-eared Bulbul)
제목: | 대체 어떤 몹쓸 인간이 이랬을까...? | 직박구리 Ixos amaurotis (Brown-eared Bulbul)
| 올린이: | 도연 (hellonetize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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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 650x627
파일크기: 102743 Bytes
촬영일: 2005:02:07 10:16:44
사진기: Canon EOS D60 (Canon)
F number: f/6.7
Exposure: 1/500 sec
Focal Length: 400/1
등록시간: 2005:03:27 22: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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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연
http://www.hellonetizen.com/
아침 마다 곤줄박이, 노랑지빠귀, 직박구리, 노랑턱멧새, 오목눈이, 딱따구리 등이
먹이를 먹으러 오는데,
글쎄 오늘은 낯선 얼굴이 보여 어떤 녀석이 왔나 살펴보니 두 다리에 플라스틱 족쇄가
채워져 있다. 아는 분은 알겠지만 녀석의 다리에 채워진 플라스틱 족쇄는
보통 전선 따위를 묶을 때 공사 현장에서 쓰이는 것으로, 미군이 이라크 저항군 포로들의
손을 뒤로 묶으로 때도 사용되기도 했다.
그런데 어째서 갸냘픈 새다리에 저걸 묶어 놓았을까, 어떤 사람인지 참 잔인하다.
새는 죽을 때까지 족쇄를 채운 사람을 원망할지도...
저걸 풀어줄 방도는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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