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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줄기의 암끝검은표범나비(Argyreus hyperbius) 종령 애벌레
나뭇줄기에 낮게 매달려 있는 암끝검은표범나비 종령 애벌레.
종령이 확실한 것은 다음날 번데기가 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암끝검은표범나비]
학명: Argyreus hyperbius (Linnaeus, 1763)
분류: Lepidoptera (나비목) > Papilionoidea (호랑나비상과) > Nymphalidae (네발나비과) > Heliconiinae (표범나비아과) > Argynnini > Argyreus (암끝검은표범나비속) > hyperbius (암끝검은표범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Argyreus hyperbius)는 나비목 네발나비과에 속하는 나비로, 귤빛 바탕에 검은 점무늬가 있는 수컷과 달리, 암컷의 앞날개 끝이 흑자색으로 검게 그을린 듯한 것이 특징입니다. 날개 편 길이는 64~80mm 정도이며, 암컷은 앞날개 끝에 넓은 흰색 무늬가 있어 더욱 두드러집니다.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서식하며 2~11월에 걸쳐 연 3~4회 출현하고, 애벌레로 월동하며 제비꽃을 먹이 식물로 삼습니다.
암끝검은표범나비 애벌레는 흔히 송충이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오해받기도 하지만, 그 독특한 색상과 무늬는 표범나비과 애벌레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종령 애벌레의 시기를 거쳐 갈색의 아름다운 번데기가 된 후, 마침내 화려한 날개를 가진 성충으로 우화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