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호리기
새호리기
매목
/ 매과
학 명
hobby/Falco
subbuteo
길 이
31∼35
cm
앞이마에서 눈 위를 지나는 황갈색의 가는
띠가 있다. 머리꼭대기는 갈청색 또는 흑갈색으로 조각 깃털의 가장자리는
회색 또는 적갈색이다. 눈가의 나출부는 황색이다. 가슴, 배, 옆구리는
담갈색으로 암갈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개활지의 임지에 서식하며 이동할
때에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드문 나그네새이다. 대부분 5월과 9∼10월에
한반도를 통과한다. 1981년 강원도에서 젓나무의 수관부에 둥우리를
틀고 포란 중인 한 쌍이 처음으로 발견되어 여름새임을 알게 되었다.
뾰족한 날개를 신속하게 펄럭여서 정비 비상도 한다. 5월 하순에서 6월
하순 사이에 한배에 2∼3개의 알을 낳는다. 포란기간은 28일, 육추기간은
28∼32일이다. 작은 조류와 곤충을 잡아먹는다. 불소화물은 펠릿(pellet)으로
토해낸다. 어치나 다른 새가 튼 둥우리를 이용하여 번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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