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Pictures Archive mobile
질의: 자라결과: 366번째/559
하늘소 -- 알락하늘소
제목: 하늘소 -- 알락하늘소
올린이: 손윤한 (---@---.---.---)
하늘소711-3.JPG
해상도: 436x567 파일크기: 83291 Bytes 등록시간: 2007:09:20 09:32:57

하늘소 -- 알락하늘소


크기가 4cm 정도 되는 큰 녀석이었습니다.
감은색 몸에 하얀 점이 있는 이 녀석 이름이 뭘까요?


[덧붙임]
알락하늘소
딱정벌레목 하늘소과곤충.
학명 Anoplophora malasiaca

몸빛깔은 검은색이고 광택이 있다. 앞가슴등 부분에 있는 2개의 무늬, 작은방패판과 딱지날개(굳은날개)에 흩어져 있는 무늬, 더듬이마디의 각 앞부분, 몸 아랫부분은 흰 털로 덮여 있다. 앞가슴 양쪽에는 뾰족한 돌기가 있으며, 더듬이는 몸보다 길어 수컷의 경우 더듬이가 몸길이의 2배에 가깝다.

지대가 낮은 곳의 버드나무류 줄기에서 서식한다. 어른벌레는 늦은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으며 특히 초여름에 개체수가 가장 많다. 어른벌레는 살아 있는 버드나무의 껍질을 먹으며, 대개 낮에 활동하지만 불빛에 모여들기도 한다. 암컷은 원줄기 밑동의 나무껍질을 물어 상처를 내고 그 속에 1개씩 알을 낳는다. 1마리가 보통 30∼90개의 알을 낳고 난기간은 10∼15일이다. 알은 타원형으로 긴 지름이 약 3.5mm에 이르며 황백색이다.

애벌레는 몸길이 44∼47mm이고 납작한 원통형으로 머리는 갈색, 몸통은 유백색이다. 다음해 5월부터 번데기가 되며 번데기 기간은 20∼29일 정도이다. 애벌레는 버드나무나 플라타너스 등에 기생하여 처음에는 나무껍질 밑을, 나중에는 목질부분을 먹고 자라고, 뿌리 속까지 침입하는 경우도 있다. 다 자란 후에는 나무껍질 쪽으로 나와 체관을 가해한다. 침입한 구멍으로 배설물을 내보내므로 알아보기 쉬우며, 구멍 끝에서 번데기가 된다. 어른벌레가 되기까지 2년이 걸린다.

어른벌레와 애벌레 모두 버드나무류를 비롯한 가로수의 해충으로, 나무가 쇠약해져 말라죽거나 바람이 불면 줄기가 부러지기도 한다. 또 잔가지의 수피를 고리 모양으로 갉아먹기 때문에 가지가 말라죽기도 한다. 최근에 아파트 단지에 조경용으로 심은 은단풍 등에 큰 피해를 준다.

자라
366/559
| 똑똑누리집 | 신규 사진 | 아무거나 | 동물유머 | English |
^o^ 동물그림창고 똑똑전화 누리집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