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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artiodactyla결과: 362번째/394
시타퉁가 (동물이름사전)
제목: 시타퉁가 (동물이름사전)
올린이: Administrator (kusnij@naver.com)
Sitatunga.jpg
해상도: 274x258 파일크기: 26217 Bytes 촬영일: 2004:05:28 14:18:15 등록시간: 2004:05:28 14:52:14

시타퉁가 (동물이름사전)


시타퉁가 (늪영양)
영명: sitatunga, marshbuck
학명: Tragelaphus spekii (Sclater, 1863)

[분류] 소목(Artiodactyla) 소과(Bovidae) 영양아과(Antilopini)에 딸린 영양의 하나.

[형태] 몸길이 135∼170cm, 어깨높이 : 45∼90cm, 몸무게 50∼125kg. 수컷이 암컷보다 훨씬 크며 두 바퀴 휘어진 뿔을 가지고 있다. 수컷의 뿔길이는 50~90cm이며 끝은 상아색이다. 털색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수컷은 황색에서 검은색이 도는 회갈색이며, 암컷은 그보다 밝고 붉은 색이 돈다. 어린 늪영양은 털이 많고 밝은 적갈색 바탕에 반점과 줄무늬가 있다. 몸에는 흰 반점과 10가닥 정도의 줄무늬가 있다. 주로 습지에서 살기 때문에 길게 포크처럼 퍼진 발굽으로 몸무게를 분산시켜 진흙 속을 가라앉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습성] 반수서 생활을 하여 늪지나 습지에 서식하기에 알맞게 진화한 영양이다. 제한된 좁은 영역에서 주로 활동하며, 풀을 먹기 위해서 대부분의 시간을 물속이나 떠있는 풀섭에서 지낸다. 보통 단독생활을 하거나 암수가 함께 생활하는데, 15마리 이상의 무리를 이룰 때도 있다. 시타퉁가는 영역을 가지지 않는 것이 보통인데 이들이 서식하는 늪지는 먹을 것이 풍부해서 서로 경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야행성으로 황혼 무렵에 은신처에서 나와 늪지대의 풀을 뜯어먹는다. 위험이 닥치면 물 속으로 들어가서 수면 위에 코만 내놓고 피한다.

[번식] 년중 번식하며, 일부다처제로 수컷이 여러마리의 암컷을 거느린다. 임신기간은 평균적으로 247일이며 한 배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암컷은 대개 1년마다 1마리씩의 새끼를 낳는다. 암컷은 생후 1년, 수컷은 1.5년이 지나면 성적으로 성숙한다. 새끼는 물이 깊은 곳의 마른 갈대 숲에 새끼를 숨겨서 키운다. 새끼는 물에서 움직이는 것이 서투르기 때문에 생후 수개월이 지나야 어미를 따라 다닌다.

[서식지] 강수계의 늪지, 갈대밭, 습지

[먹이] 습지의 풀을 먹고 자란다. 건지와 습지의 풀 모두를 먹는데 주로 꽃이 필 시기의 식물을 섭취한다. 주로 좁은 지역에서 풀을 뜯다가 며칠이 지나면 다른 곳으로 옮기는 습성이 있다.

[수명] 10∼20년. 19년까지 산 기록이 있다.

[분포] 아프리카 남서부: 수단, 탄자니아, 카메룬, 빅토리아, 콩고, 잠베지, 오카방고 - 감비아, 이디오피아 남서부, 앙골라, 나미비아, 보츠와나 북서부를 경계로 하는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기타] 부쉬벅(bushbuck)과는 근연종이며, 동물원에서는 잡종이 생기기도 한다. 털가죽과 발굽을 제외하고는 니얄라(nyala)와 거의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닮았다. 늪영양의 천적으로는 인간, 비단구렁이, 악어, 표범, 사자 등이 있다.

artiodacty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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