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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Cottonmouth moccasin결과: 25번째/32
늪살모사 (동물이름사전)
제목: 늪살모사 (동물이름사전)
올린이: Administrator (kusnij@naver.com)
Cottonmouth - Amy Young.jpg
해상도: 391x335 파일크기: 45614 Bytes 촬영일: 0000:00:00 00:00:00 사진기: E775 (NIKON) F number: f/4.9 Exposure: 837520/100000000 sec Focal Length: 174/10 cm 등록시간: 2004:08:17 15:08:19

늪살모사 (동물이름사전)


늪살모사 (늪살무사)
학명: Agkistrodon piscivorus (Lac??p??de, 1789)
영명: cottonmouth, water moccasin

[분류] 뱀목(Squamata) 살모사科(Viperpidae)에 딸린 아메리카 독사의 하나. 입술과 입이 흰색을 띠기 때문에 흰색 목화를 닮았다고 하여 영어 이름인 'cottonmouth'(목화입, 흰입)라 불린다.

[형태] 몸길이 76~122cm. 최대 1.9m에 이르는 늪살모사도 많다고 한다. 등은 짙은 올리브색이나 검은색을 띠며 배는 등보다 옅은 색이다. 어린 늪살무사는 밝은색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몸통에는 줄무늬가 있지만 자라면서 이 무늬들은 엷어진다. 콧잔등은 몸통에 비해 밝은 색을 띤다.

[생태] 늪살모사는 미국 동남부의 습지에 사는 독사의 일종으로 반수서성이며 물가에서 주로 발견된다. 북아메리카에서는 유일한 독이 있는 물뱀 종류이다. 서식지는 주로 늪지, 하천, 인공 배수로 등이며, 호수나 연못 주변과 유속이 느린 강변에서도 발견된다. 천적으로는 왕뱀류, 푸른가슴왜가리(Ardea herodia), 큰입배스 등이 있다.

[먹이] 물고기, 개구리, 도롱뇽, 도마뱀, 작은 거북류, 새끼 악어, 조류, 소형 포유동물, 뱀류 등 다양한 먹이를 먹는다. 양서류, 물고기, 다른 뱀류를 먹을 때는 먹잇감이 독에 숨이 끊어질 때까지 입에 물고 있다가 삼킨다. 포유류를 사냥할 때는 사냥감을 물어서 독을 주입한 후 곧바로 놓아주어서 역공격을 피한후에, 죽을 때를 기다리면서 중독된 사냥감을 쫓은 후 죽은 것을 확인하고 머리부터 삼킨다. 새끼 늪살모사는 노란색 꼬리를 흔들어서(마치 벌레처럼 보임), 개구리나 작은 물고기를 유혹하여 사냥하는 특이한 습성이 있다.

[번식] 늪살모사는 매년 봄에 1회 번식하며 난태생이다. 짝짓기가 끝나면 암컷은 임신기간 3~4달 후에 갓 부화한 새끼를 놓거나 알을 놓는다. 알로 출산한 새끼는 출산과 동시에 부화한다. 임신한 암컷은 한배에 12마리까지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밝은 무늬가 있고 꼬리는 노란색이며, 몸길이는 20~25cm로 비교적 큰 편이다.

[습성] 늪살모사는 체온을 높이기 위해 물가의 나뭇가지, 통나무, 바위 위에서 일광욕을 즐긴다. 야행성으로 주로 밤에 활동하지만 낮에는 일광욕을 위해 밖으로 나오기도 한다. 늪살모사는 주로 물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땅에서보다 체온을 빨리 잃게 되므로 햇볕으로 체온을 자주 보충한다. 공격성은 강하지 않으나 자극을 주면, 몸통을 말고 상체를 세운 상태에서 하얀 입(cottonmouth)을 벌려서 위협한다. 다른 살모사류와 마찬가지로 늪살무사의 눈과 콧구멍 사이에는 소와기관(小窩--, pit)이라고 하는 열감지기관 한쌍이 있어서 주위와의 온도차이를 1도까지 감지할 수 있다. 늪살모사는 이 열감지기관으로 조류포유류의 체온을 감지하여 사냥한다. 특히 주위 온도가 낮은 밤에는 소와기관이 사냥에 큰 역할을 한다.

[분포] 미국 동남부. [현황] 늪살무사의 독성은 매우 강해서 물리면 치명적일 수 있으나, 공격성이 약해서 인간을 무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독성이 강한 대형 독사이므로 안정적인 군집을 이루고 있다.

Cottonmouth mocca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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