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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우쟁이 (동물이름사전)
두우쟁이
영명: lizard minnow
학명: Saurogobio dabryi (Bleeker)
[분류] 잉어목(Cypriniformes) 잉어과(Cyprinidae) 모래무지아과(Gobioninae)에 딸린 민물고기. 지역에 따라 강모래무지, 긴꽁지모래무지, 공지, 미수개미, 사치미 등으로 불린다.
[형태] 두우쟁이는 모래무지와 매우 비슷하게 생겨서 자세하게 관찰하지 않으면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모래무지보다 주둥이가 짧고 등지느러미 뒷부분이 유난히 길며 황갈색 세로띠가 배 쪽으로 나 있는 것이 모래무지와 다른 점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거의 원통형이고 특히 등지느러미부터 뒤쪽이 유별나게 길다. 머리는 약간 길고 낮으며 주둥이도 길고 둔하다. 콧구멍 앞쪽 주둥이의 등 쪽 은 오목하다. 몸의 높이는 등지느러미가 시작되는 곳에서 가장 높다.
[서식지] 한강, 섬진강 및 금강의 하류 수역에 서식한다.
[먹이] 큰 하천의 하류, 바닥에 모래나 펄이 깔린 흐름이 완만한 곳에서 부착조류를 주로 섭식하며 산다.
[번식] 곡우를 전후해 10여 일간 강상류로 거슬러 올라와 산란을 한다.
[수명]
[행동양식] 깊은 물에 살면서 산란기에만 상류로 거슬러 올라간다.
[분포] 한국,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현황] 두우쟁이는 곡우를 전후해 10여 일간 한강, 임진강, 금강을 거슬러 올라와 산란을 하고 깊은 물로 사라지기 때문에 어부나 강가의 주민이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다. 수질오염으로 인하여 한강 및 금강 하류에서는 희귀해졌으며 임진강 하류에서도 남획되고 있어 종 보호를 위한 대책이 시급히 강구되어야 할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