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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호랑나비과결과: 3번째/120
호랑나비(호랑나비과)
제목: 호랑나비(호랑나비과)
출처: http://web.edunet4u.net/~nature/insect/i406.htm
i401.jpg
해상도: 222x160 파일크기: 8455 Bytes 등록시간: 2008:02:13 17:03:48

호랑나비(호랑나비과)


나비

【생태】 성충은 거의 낮 동안 활동하지만 종류에 따라
약간 행동이 다르다. 즉, 양지바른 곳을 나는 표범나비호랑나비 등과
숲 사이를 나는 뱀눈나비가 있으며, 저녁 때 잔가지 주변을 나는 녹색부전나비
등도 있다. 호랑나비 등은 또 개인 날에 일정한 코스를 따라 난다는
것이 알려져 있어 채집자는 그 길목에 대기하였다가 잡기도 한다. 이와
같이 나비의 행동은 그 눈이 편광을 느끼며 통로에 접하는 초목의 잎
등으로부터의 반사가 관계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비 중에는 같은 종이라도
계절에 따라 다른 형을 나타내는 것이 많은데 이것을 봄형·여름형 등
계절형이라 한다. 네발나비류에서는 유충시기에 일조시간의 장단에 따라
계절형이 좌우되는데 해가 길어지면 여름형이 생긴다. 이런 현상은 대뇌간부의
세포와 후전선의 기능이 관계한다고 한다. 알은 보통 유충의 먹이가
되는 식물의 잎·줄기·가지·눈·꽃봉오리 등에 낳는데 1개씩 낳는
것이 많으며 나방과 같이 큰 덩어리로 낳는 일은 없다. 알의 크기·모양은
편구형에서 구형·난형·방추형 등 여러 가지이며, 표면에 가로나 세로로
융기선이나 그물눈 모양의 아름다운 조각을 가지는 것이 적지 않으므로
그것만으로도 종류를 구별할 수 있는 것이 많다. 빛깔은 백색을 비롯하여
변화가 많다. 유충의 모양은 나방류의 그것과 기본적으로 다름이 없다.
일반적으로 털이 짧은 것이 많으나 긴 털을 갖는 것이나 가시돌기나
융기를 갖춘 것, 머리에 뿔이 있는 것도 있다. 보통 초목의 잎을 먹고
자라며 드물게는 꽃이나 봉오리를 먹는 것도 있다. 부전나비의 일부와
같이 진딧물이나 깍지벌레를 먹는 것, 밀샘에서 나오는 감로를 내어
개미에게 주고 개미의 집에 운반되어 먹이를 입에서 입으로 옮겨 받는다거나,
개미의 알·유충을 먹으며 자라는 것도 있다. 유충기의 탈피는 일반적으로
4회 전후, 종령유충은 다음의 탈피로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는 고치를
만들지 않으며 꼬리 끝을 식물의 가지·잎 등에 붙이고 거꾸로 매달리는
수용의 경우와, 가지 등에 꼬리 끝을 붙인 위에 실을 토하여 복대와
같이 가지로부터 몸 중앙을 돌려서 몸을 위로 향하게 받치는 대용이
있다. 이 밖에 낙엽 속이나 나무껍질의 쪼개진 부분 등에서 번데기가
되는 것도 있다. 번데기는 종에 따라 각기 특징을 나타내며 과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금·은색의 무늬나 띠가 있는 것, 뿔돌기나 융기·요철(凹凸)이
있는 것 등이 있다. 빛깔은 보호색을 나타내는 것이 많다. 나비가 겨울을
지내는 경우에는 성충인 상태에서 지내기도 하나 알·유충·번데기 등의
시기로 지내는 경우가 많다.g border=1 width=100 src=Thum
【분류】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나비는 보통 8여개 과로 나누어지는데,
모두 호랑나비상과에 속하나 팔랑나비과만은 팔랑나비상과에 속한다.
이것은 다른 나비류와는 달리 더듬이의 밑뿌리가 좌우로 떨어지고 끝이 완만하게
부풀었으며 많은 것이 갈고리 모양이고 앞날개의 모든 날개맥이 따로따로
중실에서 나오고 있는 점 등의 특징이 있다. 호랑나비상과에는 다음과
같은 과가 있다

호랑나비과
:대형종이 많으며,
빛깔이 아름다운 종이 많고 열대에 많다. 600여 종 중 구북구에 약 70종,
북아메리카에 약 30종이 분포한다. 날개는 대형으로 미상돌기가 있는
것도 있다. 유충은 앞가슴에 후각이 있는 것이 많다. 번데기는 크고
두부에 1쌍의 두각이 있으며 대용이다. 모시나비나 태양나비를 포함하는
Parnassius는 날개가 반투명하고 비늘가루가 적으며 날개맥이나 변태가
다른 종류와 달라 별과로 취급되는 일도 있다.

호랑나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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