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Ⅰ급《어류》: 감돌고기
멸종위기Ⅰ급
감돌고기 Pseudopungtungia nigra
분류 잉어목 잉어과
비고 한국 고유종
형태
전장은 7~10㎝이다. 검은 돌고기란 뜻으로 몸은 검다. 등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배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에 뚜렷한 2개의 검은 띠가 있다.
번식
5~6월에 수심 30~90㎝의 유속이 완만한 곳의 돌 밑이나 바위틈에 산란하고, 알은 직경 2.2~2.3㎜의 투명한 분홍색이며 수정란은 수온 17~18℃에서 9일 만에 부화한다.
생태특성
맑은 물이 흐르는 자갈 바닥에 주로 서식하며 부화 100일 후에는 전장 4㎝ 내외가 되고, 만 1년에는 5~7㎝, 2년에는 7~9㎝, 3년 후에는 10㎝ 이상 성장한다. 돌 밑에 잘 숨고, 수서곤충과 부착조류를 먹는다.
서식.분포
금강 중상류 수계(옥천, 영동, 공주, 연기, 금산, 진안, 무주, 장수, 금산) 및 만경강에 서식한다. 보령의 웅천천에서는 보령댐 축조 후 절멸하였다.
사진: 채병수
출처: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화보집 (2005.03.)" http://www.me.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