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한국의 민물고기 - 다묵장어
제목: | 사라져가는 한국의 민물고기 - 다묵장어
| 올린이: | Jinsuk Kim (kusni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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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 600x355
파일크기: 81774 Bytes
촬영일: 2007:10:24 22:49:04
사진기: FinePixS2Pro (FUJIFILM)
F number: f/5.7
Exposure: 10/900 sec
Focal Length: 3900/100
등록시간: 2007:11:05 16: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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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묵장어 | fareastern brook lamprey Entosphenus reissneri
원구류(圓口類) 칠성장어목 칠성장어과의 민물고기.
분류 : 칠성장어목 칠성장어과
생활방식 : 변태
크기 : 몸길이 14∼19㎝
체색 : 등쪽 짙은 청색, 배쪽 흰색
생식 : 난생
산란시기 : 봄(4~6월)
서식장소 : 2급수 이상의 개울이나 하천의 중상류에 서식
분포지역 : 한국·일본·연해주
다 자라면 몸길이 14~19㎝ 정도 되며, 20㎝를 넘지 않는다. 몸 빛깔은 등쪽은 짙은 청색, 배쪽은 흰색, 꼬리지느러미는 노란 갈색 또는 흰색이다. 생김새는 뱀장어와 비슷하지만 훨씬 가늘다. 입은 빨판(흡반)으로 되어 있고, 턱이 없다. 눈은 등쪽에 붙어 있으며, 크기는 작다. 콧구멍은 1개, 아가미구멍은 7쌍이며,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가 없다. 암컷은 뒷지느러미가 있는 반면 수컷은 없고, 수컷의 생식기에는 생식돌기가 나 있다. 보통 제1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가 연결되어 있다.
일생을 민물에서만 살며, 주로 2급수 이상의 개울이나 하천의 중상류에서 서식한다. 난생(卵生)으로, 4~6월에 자갈이나 모래 바닥에 웅덩이를 파고 산란하며, 산란과 방정(放精)을 끝낸 성어(成魚)는 곧 죽는다. 부화된 새끼는 물고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모코에테스(ammocoetes)라는 유생기를 거치는데, 약 3년 이상 걸린다. 4년째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변태를 하고 성어가 된다. 이 때부터는 아무 것도 먹지 않다가 이듬해 봄에 산란하고 삶을 마감한다.
유생기에는 성어와 달리 입 생김이 고리 모양이 아니고, 윗입술이 아랫입술보다 크다. 한국·일본·연해지방·사할린섬 등에 분포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는데, 식용하지는 않는다. 지역에 따라 칠성고기·칠성뱀·칠공쟁이·칠성어·땅패기·울리·구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사진: KBS 환경스페셜 "최초생태보고 미호종개"를 직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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