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호반새
뿔호반새
파랑새목/물총새과
학 명
greater
pied kingfisher/Ceryle lugubris
길 이
날개길이 8~20
cm
깃털이 많아 텁수룩한 댕기가 있는, 백색과
흑색으로 얼룩진 호반새이다. 등면은 백색과 흑색으로 얼룩지며 아랫면은
백색이다. 수컷은 넓은 갈색의 가슴띠, 암컷은 회색을 띤 가슴띠가 있다.
댕기는 백색과 흑색으로 얼룩진다. 내륙이나 해안의 물가에 산다. 계류나
호소 부근에서만 서식한다. 물가의 나뭇가지에 앉아 물속의 물고기를
노린다. 일정한 지역을 차지하고 행동하며 예리한 소리로 운다. 물가의
벼랑, 흙벽 속에 터널을 파서 5월 하순~6월 하순에 한배에 4∼7개의
흰 알을 낳는다. 민물고기와 게류를 먹지만 주로 물속의 민물고기를
잡아먹는다. 한국에서는 희귀한 겨울새인데 1917년 2월에 잡힌 한 마리를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아시아의 텃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