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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black-faced bunting결과: 14번째/32
촉새 Emberiza spodocephala (Siberian Black-faced Bunting)
제목: 촉새 Emberiza spodocephala (Siberian Black-faced Bunting)
Siberian Black-faced Bunting, Korea.jpg
해상도: 275x285 파일크기: 57749 Bytes 등록시간: 2005:09:30 10:36:24

촉새 Emberiza spodocephala (Siberian Black-faced B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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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참새목 멧새과의 새. 몸길이 16㎝, 날개길이 6.

설명
참새목 멧새과의 새. 몸길이 16㎝, 날개길이 6.1∼7.5㎝, 꼬리길이 5.4∼6.7㎝. 참새보다 부리가 길고 몸도 조금 크다. 수컷의 겨울깃은 이마에서 뒷목까지는 녹회색이고, 뒷머리에는 가는 축반이 있다. 부리 언저리, 눈앞, 눈밑, 턱밑은 거무스름하다. 귀깃과 멱에서 가슴까지는 모두 노란빛을 띤 녹회색이고, 멱의 양쪽과 윗가슴에는 희미한 검은색 둥근무늬가 있다. 아랫가슴 아래는 엷은 노란색이고 허리와 위꼬리덮깃은 갈색을 띤 녹회색이다. 여름깃은 봄·가을에 털갈이를 하지 않지만 깃가장자리가 없어지므로 얼굴의 검은색이 뚜렷해진다. 암컷은 밤색을 띠며 머리는 올리브색이나 회색이고 담색의 눈썹선이 있다. 아랫면은 노란색을 띤 흰색이며 가슴에는 세로무늬가 있다. 한국의 북부 고준지대인 함경남도 장전호반에서 일부 번식하나 대부분은 봄과 가을에 한반도를 통과하는 흔한 나그네새이다. 통과시기는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 사이, 9월 하순에서 10월 사이이다. 주로 관목림, 경작지 부근의 소림 덤불, 침엽수와 낙엽활엽수, 교목림·혼효림 등 평지에서 고산지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도처에서 흔히 눈에 띈다. 산란기는 6월 10일에서 16일 사이이며, 한배의 산란 수는 4∼5개이고, 포란기간은 10일이다. 번식지에는 4월에 도착하여 9월 하순까지 머물며, 10월에 접어들면 이동하여 남하한다. 잡초의 씨나 곡식의 낟알, 곤충의 성충과 유충 등을 먹는다. 시베리아 남부, 트란스 바이칼리아, 아무르, 우수리, 중국 동부, 한국 북부 등지에서 번식하고, 한국 남부, 중국 동부와 남부, 타이완, 하이난섬 등지에서 월동한다.

출처: 야후 백과사전 http://kr.dic.yahoo.com/search/e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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