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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서 발견된 동남아 일대서 사는 검은바람까마귀 철새연구센터 제공
제목: ▲ 국내서 발견된 동남아 일대서 사는 검은바람까마귀 철새연구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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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서 발견된 동남아 일대서 사는 검은바람까마귀 철새연구센터 제공


더워지는 한반도 생태계 이변 속출 [정정내용 있음] - 1등 인터넷뉴스 조선닷컴

한반도 생태계에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기온변화에 민감한 양서류를 비롯해 조류, 식물 등 각 분야에서 예전에 없던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갈수록 상승하는 기온이 동식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전국 제1의 사과 산지였던 경북 영천시 사례를 보면 기온상승이 얼마나 파괴적인 영향을 가져오는지 알 수 있다. 20년 전 1000만평이 넘던 사과재배 면적이 지금은 280만평으로 70% 이상 줄었다. 영천시청 과수원예과 이광철 계장은 15일 “날씨가 더워져 더 이상 사과가 자라지 않는 곳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며 “예전엔 금호강변 모래땅에서도 키웠는데, 이젠 높은 산에서만 자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의 최근 6년간 평균기온은 20년 전보다 0.6도 올랐다.
또 동남아 일대 아열대림에 사는 철새들이 한국을 찾는 진풍경이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소속 철새연구센터는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새들이 2001년부터 홍도·흑산도 같은 섬에서 속속 발견되고 있다. 검은바람까마귀와 검은두견, 귤빛지빠귀, 파랑딱새, 검은머리직박구리, 검은뻐꾸기 등 지금까지 발견된 것만 모두 10여종이 넘는다”고 전했다.

▲ 국내서 발견된 동남아 일대서 사는 검은바람까마귀 철새연구센터 제공
겨울철새재두루미(천연기념물)도 온난화 영향을 받았다. 한국환경생태연구소 이기석 박사는 “몇 년 전 500마리에 불과하던 재두루미가 올겨울 강원도 철원 도래지에 1400마리나 날아왔다. 예전보다 덜 추워, 갈수록 한반도에서 월동하는 숫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마다 4~5월이던 여름철새의 도래 시기도 훨씬 앞당겨졌다. 조류보호협회 철원지회 김수호 사무국장은 “백로류 같은 새들이 5년 전쯤부터 이른 봄인 3월에 찾아와 산란하고 새끼를 기르곤 한다. 도래 시기가 최소한 한 달은 빨라졌다”고 전했다.

재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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