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밭쥐 (동물이름사전)
제목: | 멧밭쥐 (동물이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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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밭쥐 (동물이름사전)
멧밭쥐
영명: Eurasian harvest mouse
학명: Micromys minutus
[분류] 쥐목(Rodentia) 쥐과(Muridae) 멧밭쥐속(Micromys)에 딸린 설치류. 한국 아종의 학명은 Micromys minutus ussuricus이다.
[형태] 몸통 길이 5.3 ~ 9.8cm, 꼬리 길이 3.8 ~ 8.5cm, 귀 0.6 ~ 1.2cm, 뒷발 1.2 ~ 1.8cm. 몸무게는 5 ~ 10g이며 새끼를 밴 암컷의 무게는 13g 정도이다. 몸크기는 설치류 중에서 가장 작은 편이며 꼬리의 길이가 몸통과 거의 같거나 약간 더 길다. 꼬리의 끝은 털로 덮여 있지 않고 물건을 감을 수 있다. 귓바퀴는 둥글고 짧아서 대부분 털로 덮여 있고, 귀 뒷부분의 피부 주름인 영주가 귓구멍(외청도공)을 완전히 덮고 있다. 주둥이 부분은 비교적 짧고 뇌함은 크고 도드라졌다. 털은 부드럽고 몸 윗면은 황갈색 또는 암갈색, 아랫면은 흐린 백색 또는 회백색이다.
[서식지] 경작지 부근의 관목 숲이나 풀숲에서 사는데, 특히 개천가 관목숲 사이의 풀숲에 많이 산다. 여름에는 지면에서 60 ~ 100cm 높이의 관목이나 풀 줄기에 둥근 둥지를 만든다. 둥지에는 하나 또는 두 개의 출입구가 있으며, 매우 튼튼해서 비바람에 부서지지 않는다. 가을의 추수 뒤에는 낟가리 밑에 굴을 파고 산다.
[먹이] 여름에는 식물의 녹색 부분과 곤충이나 곤충의 애벌레, 가을에는 경작지의 곡물, 겨울에는 저장곡물을 먹는다.
[번식] 번식시기는 7,8월(문헌에 따라서는 3 월에서 10 월까지)이며, 이 때는 새끼를 기르기 위해 풀을 엮어서 둥지를 튼다. 임신기간은 21일이고 1년에 한 번, 4 ~ 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유럽의 따뜻한 지방에서는 1년에 7번 새끼를 친다. 갓난 새끼의 몸무게는 1g 정도이며 크기는 2cm이다. 새끼는 7 ~ 10일이면 이가 나고 10일이 지나면 털이 완전히 난다. 11 ~ 12일이면 둥지를 떠나 먹이를 찾아 먹을 수 있고 14일 째는 물을 마시며 15일이 되면 어미로부터 독립한다. 이 때가 되면 둥지를 버리고 떠난다.
[수명] 수명은 약 4년이다.
[행동양식] 새끼를 기르기 위해 풀위에 풀을 엮어서 둥지를 만드는 특이한 습성이 있다. 몸집이 10g 정도로 매우 가볍고 꼬리로 풀을 감아쥘 수 있기 때문에 작은 풀위를 자유롭게 옮겨 다닌다. 다른 쥐들이 대부분 야행성인 반면 멧밭쥐는 낮에도 활동한다. 풀잎위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기도 한다.
[천적] 멧밭쥐의 천적은 몸집이 족제비, 고슴도치, 뒤쥐, 뱀, 맹금류, 까마귀 등이다. 적을 만나면 움직임을 멈추고 조용하게 적이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분포] 유라시아 대륙. 스페인 북부와 영국 남부에서 유럽 중동부, 일본에 이르는 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부에는 분포하지 않는다. 한국에 분포하는 아종은 중국 동북 지구, 만주 지방, 아샘, 동북 시베리아, 한국 등지에 분포한다.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전지역에 걸쳐 흔하게 분포한다. 길들이기가 쉬워서 유럽에서는 애완용으로도 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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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밭쥐 | harvest mouse/Eurasian harvest mouse Micromys minutus
쥐목[齧齒目] 쥐과의 포유류.
분류 : 쥐목 쥐과
생활방식 : 식물의 높은 잎집에 야생조류들의 보금자리처럼 둥우리 틈
크기 : 몸길이 5∼6cm, 꼬리길이 5∼9cm
체색 : 등면은 회색을 띤 갈색, 허리는 노란빛을 띤 오렌지색, 배면은 흰색
생식 : 번식기 7∼8월, 연 1회 한배에 4∼6마리 새끼를 낳음
서식장소 : 화본과나 사초과의 식물과 억새가 무성한 초원
분포지역 :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시베리아, 인도차이나 북부, 미얀마 북부, 유럽
우수리멧밭쥐라고도 한다. 몸길이 5∼6cm, 꼬리길이 5∼9cm이다. 몸의 털은 부드럽고, 등면의 털빛깔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허리는 노란빛을 띤 오렌지색이다. 몸의 배면은 흰색이다.
야생의 화본과나 사초과(방동사니과) 식물과 억새가 무성한 초원에 서식한다. 긴 꼬리를 풀줄기에 감고 교묘하게 기어오른다. 화본과나 사초과 식물의 60∼100cm 되는 높은 잎집[葉???]에 야생 조류들의 보금자리처럼 둥우리를 틀고 사는데, 이 쥐의 생태를 잘 모르면 야생 조류의 보금자리로 오인하기 쉽다. 겨울에는 땅속에 굴을 파고 산다.
번식기는 7∼8월이고, 연 1회 한배에 4∼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성질이 매우 온순하여 새끼나 어미들을 잡아다 기르면 단시일 내에 친숙하게 되어 손바닥에 놓아준 비스켓이나 사과도 잘 먹는다. 한국과 일본, 타이완, 중국, 시베리아, 인도차이나 북부, 미얀마 북부,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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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목, 쥐과, 쥐아과, 멧밭쥐속, (...)-멧밭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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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us 37. Micromys DEHEN 멧밭쥐속
붉은쥐속과 비슷하지만 작고 주둥이와 이개는 짧다. 꼬리는 길어서 꼬리 끝의 상면은 나출되어 있어 물건을 감아쥘 수가 있다. 이개는 대부분이 털 속에 파묻히고 영주는 커서 외청도공을 완전히 덮은 수 가 있다. 좌우의 완구는 대단히 커서 후방에서 합일된다. 두개골은 주둥이 부분이 현저하게 짧고 치극상은 제1구치의 바로 앞에 잇기 때문에 주둥이의 높이 보다도 짧다. 유럽, 아시아의 중남부에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을 뿐이다.
Micromys minutus ussricus BARRET-HAMILTON 멧밭쥐
<쥐과>
<영> Ussurian Harvest-Mouse
<형태>BARRET-HAMILTON의 원기재에 의하며 유럽산 멧밭쥐에 비하여 배면의 색체가 암색이고 허리의 붉은 색도 암색이다. 기아종과 같이 배면의 암색은 옆구리에 이르게 되면 담색이 된다. 그러나 배면과 복면의 경계선은 확실히 구별이 안될 뿐만 아니라 체하면은 순백색이 아니며 오 황색을 띠고 있는 점에 있어서 유럽산 멧밭쥐와 다르다. 몸은 작아서 유럽산 생쥐와 비슷하나 두개골과 이는 다른 근사아종과 큰 차이가 없다.
<생태>농작물의 경작지에는 전혀 서식하지 않고 야생의 화본과나 사초과 식물이 무성한 초원지에 국한하여 서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쥐목에 속하는 포유동물은 보금자리를 땅 속에 굴을 파서 만들고 살지만 멧밭쥐만은 화본과나 사초과 식물의 60-100cm 되는 높은 엽초에 야생조류들의 보금자리 모양으로 교묘하게 만들고 그 속에서 살고 있다 보금자리의 크기는 15cm×15cm정도 드나드는 구멍의 지름은 2cm이다. 이 생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야생조류의 보금자리로 오인하기가 쉽다. 번식시기는 7-8월이고 1회에 4-6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1년에 1회 밖에 번식하지 않는다. 성질이 매우 온순하고 부드러워서 새끼나 어미들을 잡아다 사육하며 단시일 내에 친숙하여 질 뿐만 아니라 손바닥에 놓아도 비스켓이나 사과를 잘 먹는다.
<분포>중국 동북지구 만주지방, 아샘, 동부 시베리아 지방에 분포되었고,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서울 동남방 110마일 지점, 대구지방 북부, 농사동, 대암동, 만포, 서울, 광릉, 용문산 설악산, 청량리, 한란천, 연천, 광주, 문사동 오류동, 부산, 송우리, 수원, 대구, 대광리, 양구, 양평, 이상14개 지방에서 많은 개체가 채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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