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 제공. 홍도에 도착한 철새들. 푸른바다직박구리, 붉은머리멧새, 한국밭종다리, 중국지빠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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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8:03:24 21: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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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닷컴 이룸(eRoom)
푸른바다직박구리·붉은머리멧새…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국내에선 좀처럼 보기 드문 멸종 위기종과 희귀종 철새들이 잇따라 관찰됐다.
17일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에 따르면 2005년부터 작년까지 국내에서 관찰되는 조류(452종)의 75% 가량인 337종이 홍도와 인근의 흑산도를 통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철새 중에는 매와 노랑부리백로, 흰꼬리수리, 저어새 같은 멸종 위기에 처한 새 19종과 연노랑솔새와 한국밭종다리, 붉은머리멧새, 푸른바다직박구리 같은 국내 희귀 철새 20종이 포함됐다.
▲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 제공. 홍도에 도착한 철새들. 푸른바다직박구리, 붉은머리멧새, 한국밭종다리, 중국지빠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철새연구센터는 "특히 푸른바다직박구리와 붉은머리멧새, 한국밭종다리 등은 그간 국내에서 관찰된 기록이 3번째 혹은 7번째일 정도로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새들"이라고 말했다. 이들 철새들은 몸 길이 15㎝ 안팎, 몸무게는 10~20g의 작은 새들이지만 동남아 등지에서 3000~4000㎞를 날아 홍도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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